불리1803 스톤 디퓨저 유니크한 으른들의 선물로 딱이야. BULY 1803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저 알렉산드리아
각 방에 다른 향의 디퓨저를 쓸만큼 여러 디퓨저를 많이 써봤다. 내가 써본 디퓨저 중 단연 1등이라 자랑하고 싶은 디퓨저를 공유하고 싶다. 바로 불리 1803 ALABASTRE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저이다. 알라바스트 스톤 방식의 디퓨저가 유니크하기도하지만, 그 어느 디퓨저에도 맡아볼 수 없었던 향유인 알렉산드리아 향을 정말 추천한다.
오묘한 푸른 빛의 불리 1803 쇼핑백 안에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저가 담겨있다. 쇼핑백 마저도 예쁜 BULY1803.
불리1803은 브랜드 네임에도 써있듯 1803년 파리 생 오노레가에 뷰티샵으로 처음 시작된 브랜드이다. 나폴레옹 부인이 새로운 종의 꽃들을 들어오며 다양한 향이 프랑스에서 관심이 높아졌고, BULY의 향수는 더욱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불리1803은 디퓨저뿐만 아니고 바디로션, 립밤, 향수, 핸드크림 등 스킨케어나 바디케어 제품을 다루고 있는 브랜드이다.
불리만의 스톤 디퓨저인 알라바스트 디퓨저를 본격적으로 언박싱해본다. 고대 그리스의 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알라바스트 디퓨저인 만큼 고대 그리스 특유의 분위기가 나는 패키징이다. 이번에 구매한 향은 알렉산드리아 BULY 1803 디퓨저로 오묘한 레몬 향이 베이스이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저는 LF에서 수입하고 있다. 국내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 불리 1803은 신세계 강남, 현대 무역센터, 현대 본점, 청담 뷰티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고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불리 1803이다.
불리 1803 스톤 디퓨저를 오픈했다. 선택한 알렉산드리아 향유 5ml와 스톤이 함께 들어있다. 두근두근.
종이 포장으로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세라믹 용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고대에 향수를 보관하기 위한 그리스의 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알라바스트 스톤이 담겨져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퇴적암을 넣어 만들어진 스톤은 세라믹 용기에 잘 보관되어져 있다. 이제 열어보자(흐흣)
짠. MADE IN JAPAN이라고 적혀있는 퇴적암 스톤이 세라믹 용기에 보관되어 있다. 포장지를 뜯고 불리1803 스톤 디퓨저의 세라믹 용기와 퇴적암 스톤을 제대로 감상해본다.
이렇게 제대로 마주하니 정말 고급스러운 불리1803 스톤 디퓨저이다.(정말 내 취향저격.. 고급짐 우아함 으른스러움 유니크함 모든 단어를 다 형용할만큼 멋지다..) 사용방법은 세라믹 용기를 열고 퇴적암 스톤 위에 향유를 3-4방울 떨어뜨리면 된다. 용기가 열려있는 동안 공기 중에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이 가득 퍼지게 된다.
디퓨저 향이 좀 강하거나 싶으면 이렇게 세라믹 용기 뚜껑을 닫아두면 된다. 모야모야 세라믹 용기가 이렇게나 설렐일이야? 넘나 영롱한 것..
디퓨저로는 캔들워머나 디퓨저 스틱 등으로 많이 사용해봤는데, 퇴적암 스톤 디퓨저는 내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만큼 유니크하다. 불이나 증기없이 깊은 향기를 뿜어주는 새로운 방식의 스톤 디퓨저는 정말 한번씩 다 써봤으면 좋겠다. 향은 은은하게 퍼지면서도 절대 강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게 공기를 가득 채워준다.
이렇게 예쁘게 정렬해본다. 불리1803 디퓨저로 선택한 향은 바로 알렉산드리아 향이다. 알렉산드리아 향은 탑노트: 레몬 / 미들노트: 까시스, 민트, 진저 / 베이스노트: 바닐라, 선태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에 적힌 알렉산드리아 향 스토리를 읽어본다. 알렉산드리아 향은 뭐랄까, 해외 어느 고급스러운 호텔에 있는 스파 샵에 들어가 차분해지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부드러운 오일이 내 몸을 감쌀때 느껴지는 기분을 주는 은은한 향이랄까? 고급스럽단 얘기입니다.. 그리고 정말이지 내가 좋아하는 향이다. 아로마향, 숲향, 흙향, 오일향 등 이런 류의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불리1803 알렉산드리아 향 정말 강력 추천한다...(진심 강추..!)
요즘 최애 중인 하만카돈 스피커 옆에 불리1803 디퓨저를 고이 모셔본다. 동영상으로 향을 맡게 해주고 싶을만큼 정말 자랑하고 싶은 향이다. 알렉산드리아 향 넘나 좋아 ㅠㅠ 특히 늦은 밤 새벽을 맞이하는 시간에 잘 어울리는 향이다. 불리1803 디퓨저를 오픈한지 삼일째되는 날인데, 맡으면 맡을수록 더 맡고싶을만큼 중독적이다. 아마도 앞으로 디퓨저는 불리1803 스톤 디퓨저만 사용할것만 같다.
하만카돈과 더불어 내 방을 가득 채워준 디퓨저를 선사한 베프에게 깊은 사랑을 전한다. luv you.